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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번방' 운영자 박사 조주빈 신상공개, 감정분석, 사건요약 정리

gamchilmatt 2020. 3. 25. 12:08

텔레그램 ‘박사방(N번방)’을 운영하며 여성, 미성년자 등 여성에 대한 성 착취물을 제작하고 유통한 혐의로 ‘박사’ 조주빈의 신상이 공개 됐습니다.

<SBS 조주빈 신상 공개 사진>

 

특히 지난 23일 SBS 8시 뉴스는 경찰의 신상발표 하루 전에 먼저 조주빈의 신상을 공개했는데요.

SBS는 “이번 사건이 청소년 대상 잔혹한 성범죄인 동시에 피해자들에게 돌이킬 수 없는 상처를 남긴 중대한 범죄라고 판단했다”고 이유를 밝혔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조주빈은 인천 소재 한 전문대를 지난 2018년 졸업했고, 재학 당시 학교 학보사(대학신문사)에서 편집국장으로 활동했다고 합니다.

<채널 A 조주빈 신상 공개>

 

학보사 활동 당시 그가 쓴 칼럼등 자료도 공개 됐습니다.

<조부빈이 쓴 칼럼>

 

조주빈의 신상이 공개되자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그의 과거 사진들이 올라오고 있는데요.

특히 충격적인 사실은 그가 바로 작년 가을까지만 해도 봉사활동을 활발히 다녔다는 겁니다.

그는 봉사팀에서 부팀장을 맡아 한 보육원에서 아동 청소년들과 어울리며 친목을 다졌고, 한 언론사와 인터뷰까지하며 지속적으로 봉사할 계획까지 밝혔었다고 하네요.(소오오름)

 

<조주빈 봉사활동 사진>

현재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조주빈의 이메일 주소를 적용해 그가 가입했던 커뮤니티까지 공개된 상태인데요.

누리꾼들은 조주빈이 “일간 베스트”(일베) 회원이었다는 사실도 발견했습니다.

이메일로 찾아낸 조주빈 일베 증거

<조주빈 일베 증거>

 

하지만, 일각에서 그가 일베가 아니라고 주장해 논란이 일자 그의 동창이라는 한 누리꾼이 직접 인증글을 올렸습니다.

이 누리꾼은 조주빈의 졸업사진을 올리며 ‘조주빈과 고등학교 동창이며 그는 일베가 맞다’고 밝혔습니다.

이어”반에 조용하게 지내는 애들에게 같이 일베하는 애들끼리 찾아가서 ‘야 너 김대중 노무현 XXX해봐’ ‘말 못하면 좌X 홍어 빨갱이’라는 말을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랬던 애가 대학가서 갑자기 진보로 변했다는 것을 믿을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조주빈 동창 인증>

 

조주빈은 포토라인에서 JTBC 손석희와 광주시장 윤장현, 김웅 기자를 언급하며 또 다시 논란의 중심이 됐습니다.

사진 감정분석을 해보니, 아무런 감정을 못느끼고, 반성의 기미도 보여지지 않는것 같네요.

조주빈 포토라인 감정분석 결과

 

 

악마도 혀를 내두른다는 이번 'N번방 사건' 박사로 불렸던 조주빈 뿐만 아니라 '갓갓'이라 불리던 또 다른 운영자를 포함.

관련된 모든 이들이 하루 빨리 모두 합당한 죄값을 치르길 바래봅니다.